지난번에 혈당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샐러드를 먹다가 샐러드의 드레싱도 시중에 판매되는 드레싱은 당분이 많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드레싱은 어떻게 먹어야 당을 올리지않을까란 의문이 들어 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2024.09.10 - [정보나누기/건강] - 당화 혈색소(HbA1c)란?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샐러드 드레싱을 선택하려면 당분과 탄수화물이 적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포함된 드레싱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드레싱 종류입니다.
1. 올리브 오일과 레몬 드레싱
올리브 오일은 건강한 지방을 제공하며, 레몬즙은 상큼함을 더해 샐러드를 맛있게 만듭니다.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으면서 건강에 좋은 선택입니다.
2. 발사믹 비네그레트 (무설탕)
발사믹 식초에 올리브 오일을 섞은 비네그레트 드레싱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면서도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단, 무설탕 버전을 선택해야 합니다.
발사믹 식초는 일반적으로 다른 식초에 비해 당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발사믹 식초는 포도즙을 발효시켜 만드는 과정에서 당분이 농축되기 때문에, 소량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죠. 하지만 그 당분 함량이 높지는 않아서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은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발사믹 식초와 혈당 관리에 관한 중요한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량 사용: 발사믹 식초를 소량으로 사용하는 것은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샐러드 드레싱에서 맛을 더하는 데 적합합니다. 대체로 12스푼 정도의 발사믹 식초에는 23g 정도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무설탕 옵션: 일부 발사믹 식초는 가공 과정에서 설탕이 첨가된 경우가 있으니, 구매 시 무설탕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혈당에 미치는 영향: 발사믹 식초 자체는 혈당을 크게 올리진 않지만, 당뇨나 혈당 관리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항상 소량 사용하고 당분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발사믹 식초를 적당히 사용하는 것은 혈당 관리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버전을 선택하고 과다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하여 구매해주세요.
3. 아보카도 드레싱
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를 갈아 크리미한 드레싱으로 만들거나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를 갈아서 드레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드레싱 레시피
재료:
- 익은 아보카도 1개
- 올리브 오일 2~3 큰술
- 레몬즙 또는 라임즙 2 큰술
- 마늘 1쪽 (다진 것)
- 물 2~3 큰술 (농도를 조절할 때 사용)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 후추 약간 (기호에 따라)
- (선택 사항) 신선한 허브: 고수, 파슬리 또는 바질
- (선택 사항) 그릭 요거트 1~2 큰술 (더 크리미한 맛을 원할 경우)
만드는 방법:
- 아보카도 준비: 익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후, 속을 숟가락으로 퍼냅니다.
- 재료 혼합: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레몬즙,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에 넣습니다.
- 혼합하기: 재료가 잘 섞일 때까지 갈아줍니다. 농도가 너무 걸쭉하면 물을 1~2 큰술씩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로 만듭니다.
- 맛 조절: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레몬즙을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허브를 넣으면 더 신선하고 향긋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크리미한 버전: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그릭 요거트를 1~2 큰술 추가해 갈아줍니다.
사용 팁:
- 이 드레싱은 샐러드뿐만 아니라, 채소 디핑 소스나 샌드위치 스프레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냉장고에서 약 3일 정도 보관할 수 있으니,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타히니 드레싱
참깨로 만든 타히니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혈당을 올리지 않는 데 좋습니다. 레몬즙과 타히니를 섞어 만든 드레싱은 샐러드에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상세설명의 성분표에서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5. 요거트 드레싱 (무가당)
그릭 요거트를 기본으로 한 드레싱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당 함량이 적어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허브나 마늘을 추가해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드레싱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샐러드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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