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쫀득하게 굳지 않아서 더 웃겼던 우리 집 카라멜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요즘 인기 있는 ‘오무라이스잼잼’ 레시피에서 카라멜 만들기를 발견!
“이거다!” 싶어서 바로 재료 챙겨서 도전해봤어요.
사진 속 저 진~한 초콜릿 빛의 카라멜 반죽이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견과류가 콕콕 박혀 있어서 색감도 맛도 기대됐는데…
문제는 잘 굳지가 않더라는 것! (ㅋㅋ)
그래도 과정은 너무 즐거워서 그 이야기 한번 적어볼게요.
아이들과 함께한 카라멜 만들기
레시피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설탕·버터·생크림·견과류만 준비하면 OK!
아이들한테는
“이게 끓기 시작하면 쫀득해지면서 카라멜이 되는 거야~”
라고 알려주면서 하나씩 재료 넣는 재미를 느끼게 해줬어요.
거품이 몽글몽글 올라오는 순간
아이들: “우와~ 진짜 된다!!”
반응이 너무 귀엽고 신나서, 이걸로 하루 체험학습 완료한 기분 ~~
그런데… 좀 더 쫄였어야 했던 걸까?
틀에 붓고 기다리는데…
음?
아무리 기다려도 단단해지질 않는 카라멜…

사진처럼 윤기 좌르륵 나는 반죽은 너무 예쁘긴 했지만,
질감은 조금 흐물흐물해서
“카페에서 파는 카라멜 브라우니인가?” 싶을 정도.
아무래도 조금 더 오래 졸였어야 했던 것 같아요.
카라멜은 생각보다 더 뜨겁고,
또 ‘걸쭉해졌다 싶을 때보다 1~2분 더’ 끓여야 딱 모양이 잡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재미는 100점!
비록 결과물은 살짝 흐물흐물했지만,
아이들과 재료 섞고, 저어보고, 뜨거워지면 조심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했어요.
특히 아이들이
“엄마, 우리 또 하자! 다음엔 더 쫄이자!”
라고 말하는데 그 말이 왜 이렇게 기분이 좋던지요.
달콤한 향이 온 집에 퍼지기만 해도 이미 성공한 기분이었어요~~
다음번에 성공하려면?
✔ 주걱으로 떠서 떨어뜨렸을 때 천천히 뚝 떨어지는 농도
✔ 색이 너무 연하면 아직 덜 졸인 것
✔ 약불~중약불 유지하면서 골고루 저어주기
✔ 식힐 때는 반드시 실온에서! (냉장고 급냉 금지)
이 정도만 지키면 쫀득한 카라멜 완성될 듯해요.
오무라이스잼잼 레시피 덕분에
아이들과 신나게 달콤한 시간을 보냈어요.
결과물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하루!
여러분도 주말에 아이들과
이 ‘집에서 만드는 넛트 카라멜’ 꼭 한번 해보세요.
재미와 추억은 보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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