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CGM)를 사용할 때는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몇 가지 관리법과 주의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CGM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입니다.
CGM 관리법
1. 센서 관리
정기적인 교체: 대부분의 CGM 센서는 7일에서 14일 정도의 사용 기간을 가지며, 해당 기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합니다. 센서를 장기간 사용하면 감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 관리: 센서를 부착한 부위의 피부는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며,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부착 전후로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센서 부착 부위 교체: 센서를 지속적으로 같은 부위에 부착하는 경우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부착 부위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트랜스미터 관리
배터리 확인: 트랜스미터의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배터리 경고가 뜨면 교체하거나 충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 트랜스미터와 센서 접촉 부분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데이터 전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3. 데이터 관리
정확한 기록 유지: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나서 식사, 운동,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패턴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혈당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및 리시버 상태 확인: 스마트폰 앱이나 리시버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유지합니다.
CGM 사용 시 주의사항
1. 정확성 확인
CGM은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때때로 정확도에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특히 혈당 수치가 극단적인 경우(저혈당 또는 고혈당 경고)에는 손가락 채혈을 통해 수치를 교차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센서 오류 방지
센서가 손상될 수 있는 상황 피하기: 수영, 샤워, 운동 등에서 센서가 물에 닿거나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기기라도 지나치게 많은 물이나 압력을 피해야 합니다.
고온 또는 저온에서 사용: 기기가 온도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는 센서 성능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센서 삽입 부위 감염 주의
센서 삽입 부위가 적절히 소독되지 않거나, 부착된 센서를 장기간 교체하지 않으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센서를 삽입할 때는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4. 데이터 신뢰성
CGM 데이터를 활용한 혈당 조절에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기기 오작동으로 인해 잘못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의심이 될 때는 추가적인 방법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사용하는 것은 혈당 변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기기의 정확성과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항상 정기적인 점검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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